이날 평가회는 2019년 당시 NS-에듀팜 인증을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펼쳐진 한 달간의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체험지도 계획서 및 시나리오 작성 △교안에 따른 농가별 현장 운영 실습 △체험 운영ㆍ진행에 따른 평가 및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논산시 농촌교육농장, 이른바 NS-에듀팜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농장이다.
특히, 논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 인증제를 마련해 NS-에듀팜에 대한 공식적 입지를 부여하고 있다.
인증제는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6농가가 인증 이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NS-에듀팜 인증 교육과정을 만들어 프로그램 교안 작성법 및 진행법을 전달하며 체계적으로 교육형 농장을 육성하고자 지속해서 노력 중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과 내용과 체험 프로그램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농장주의 고민이 많다”라며 “NS-에듀팜 과정은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고 운영 방향을 다각적으로 제시하는 유익한 교육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교육ㆍ인증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