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직유관기관인 천안도시공사, 천안시문화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권수현 강사가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의 방지 체계, 사건 발생의 단계별 처리 절차 이행 사항, 관리자의 초기면담, 2차 피해 예방 및 구제 조치 효과성 제고 방안, 고위직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앞서 천안시는 대상자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왔다. 전 직원, 공직유관기관과 출자·출연기관, 천안시예술단과 천안시체육회, 공무직·기간제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결정권자가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