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많은 지역 내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학부모들도 힘을 보탰다.
일일 찻집은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그때 그때’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했다.
일일 찻집에서는 음료와 다과를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했으며 바자회도 운영했다.
엄지밴드 보컬 한유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성악, 학부모 탭댄스 공연, 신월초 학생 공연 등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도 함께 펼쳐져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번 일일 찻집은 2023년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문선희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시 학교 운영위원장님들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일일 찻집 운영 수익금과 후원금은 전액 공주시 학생장학금으로 기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이번 일일 찻집 행사를 응원하며 공주시 학생장학금 모금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님들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주시 학생들 장학금 마련을 위해 힘써주신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분들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