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전 유성구 봉명동 화재 '피해상황'
오늘(24일) 새벽 4시 10분쯤 대전시 봉명동의 14층 주상복합 건물 1층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건물 외벽과 차량으로 번지며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동주택 1층 주차장 옆에 설치된 필로티 구조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초기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불길은 건물 외벽을 타고 옆 건물까지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