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올해 QI주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분기별 계획보고· 중간활동보고를 포함 최종 대회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전과환자 퇴원요약지 진단명 충실성 향상'을 주제로 한 의료정보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중환자실의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율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우수상에는 약제부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필요시 구입 의약품 관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욕창예방활동 △구강위생증진 및 구강내 감염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활성화 △영상의학실 낙상 발생 제로화 △물리치료실 내 자가운동기구사용법 제작 및 수행률 향상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남선우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QPS 활동을 통해 대전선병원의 발전 뿐 아니라 의료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