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에 따르면,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전기·가스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자 추진한다.
특히 겨울철 도민이 집중되는 공연장,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구조물·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변형 등 결함 △전기시설 정상 작동 △가스관 부식 및 손상 등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출입 금지 및 안전조치를 취한 뒤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시정 완료 시 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공연장, 청소년 시설 등을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 점검,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