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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 상철에게 영숙은 독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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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1 00:07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나는솔로16' 상철에게 영숙은 독사과?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 상철(가명) 측이 같은 기수의 영숙(가명)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눈길을 끈다.

상철은 영숙 뿐 아니라 같은 기수의 영철, 다른 짝짓기 프로그램 '돌싱글즈' 출연자 변혜진도 같은 날 고소장을 제출했다.

상철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세 사람은 인터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나에 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무 무거운 죄"라며 "끝까지 이들을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를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에서 상철과 러브라인을 만들었던 영숙은 상철이 자신에게 보낸 성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늙은 저질 미국인 놈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상철은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은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며 "제가 명확하게 헤어지자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계속 영숙이가 마음을 정리하지 않고 미련을 가졌던 카톡 내용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했다.

'나는솔로' 16기 영철과 '돌싱글즈' 변혜진은 상철의 여성편력이 심하다고 주장하며, 변혜진은 상철이 자신과 다른 여성을 동시에 만났다고 폭로했다.  

상철은 이날 고소장을 제출하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화제성 만큼이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솔로 16기 최종선택이 끝났지만 현실에서 '나는솔로16'기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다. 특히 방송이 끝난 이후 출연자들끼리의 비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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