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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심하게, 더 따뜻하게…청주시,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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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5 15:0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청주여울림센터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 구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

청주시는 올해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으로 전문성을 향상하고자‘청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실행계획’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에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 실태조사를 시설종사자 총 1677명(사회복지지설 232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지난 3월에 실행계획을 수립해 처우개선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 실행을 위한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모든 사전 절차를 마쳤다.

타 시설 대비 보수수준이 열악한 지방미이양시설(여성권익증진시설) 12개소 종사자들에게 인건비 1억58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만 매달 7만원씩 지급하는 장려수당을 246명의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까지 지급해 총 1988명(290개소)에게 총 15억6400만원의 장려수당을 확대 지급했다.

내년 1월부터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휴가제 도입에 따른 업무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인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해보험 단체가입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상해로 인한 의료비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통합돌봄서비스, 스마트 안심돌봄, 민·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확대 추진 등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노인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청주만의 특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3만4000명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인 1170명을 파악해 1338건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돌봄로봇, 청주살피미 안녕 앱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안심돌봄을 독거노인 1200명에 제공했다.

또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발굴 및 연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노인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으로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민간분야로 확대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개소(운동동, 개신동)을 추가 확충해 기존 6개소에서 8개소로 늘렸다.

그동안 장애인 단체 및 보호자들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청주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2023년에 주간보호시설 2개소를 확충하는 결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장애인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주여울림센터 개소, 주거복지센터 확장 이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강화, 전국 최초‘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건립 등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은 적정한 인건비 보장과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일터를 목표로 획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서 맞춤형 복지를 신설하고 기존복지를 강화하는 등 양과 질적으로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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