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생, 학부모, 교원, 현장지원단 등이 베스타 11층 베가룸에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미래시민교육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미래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운영 성과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례 및 의견 나눔으로 진행됐으며 사례 나눔은 ‘미래시민을 위한 동화스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대전동화초 김다혜 교사의 학생자치 및 대전사랑역사탐방길 운영사례, ‘학교! 균형잡힌 삶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대전경덕중 김성민 교사의 공간수업 프로젝트 운영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지난달 열린 ‘2023년 학생자치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학생 발표 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용운중 함효은, 엄소향 학생이 ‘우리가 함께 만드는 매일의 소확행 Story’라는 주제로, 대전서중 박선영, 정다인 학생이 ‘따뜻한 소통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학생회’라는 주제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의견 나눔에서 제안된 대전교육가족의 소중한 의견은 차기년도 교육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발표된 우수사례 등 대전 미래시민교육 운영사례를 ‘대전 미래시민교육 공감동행 사례집’으로 제작해 초, 중, 고에 배포하고 각종 연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