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회 개막식에서는 우수 강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우수 수강생에 대한 시상 행사도 펼쳐져 1년을 뒤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펼쳐진 피아노, 아코디언, 통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9개 강좌 수강생들의 연주에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한편, 문화원 로비에 전시된 시 감상ㆍ창작반의 자작시와 사진반 작품이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고 꽃차 소믈리에, 캘리그라피, 수채화, 그릇 빚기, 프랑스 자수, 한국화 등 총 10개 강좌 수강생들이 공들인 작품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공연과 전시 역량이 만개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향상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논산문화원 문화학교는 상반기 29개, 하반기 34개 강좌를 운영하며 9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