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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기후변화 대응해 과수 농업 신기술 개발 박차

‘2023년 과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사업별 현장평가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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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3 11:56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2일 ‘2023년 과수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과수 농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 등을 세밀하게 들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2일 40여 명의 과수재배 농업인이 참석 속에 ‘2023년 과수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진행한 사업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자리로써 만들어졌으며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 기술 보급 △국내 육성 신품종 수출 배 밀식재배 과원 조성 △아열대과수 경쟁력 강화 시범 등 3개 사업에 관한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과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해 6억 원에 육박하는 기술시범 예산을 투입, 21개소 과수원에 11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이상 기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 기술 보급’과 ‘배 과원 냉해방지 고체연료 연소 시범’사업에 대한 농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사업 참여 농가 대부분은 설문을 통해 저온 피해 극복기술과 신품종 연구에 관한 관심을 표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효과와 반응이 우수했던 사업들을 고도화해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품질 과수 생산 환경을 만드는 일에 농가 여러분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더해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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