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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직자 선정 올해 10대 뉴스, 1위 특별재난지역 선포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판교 운행,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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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8 18:2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해 현장 방문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19일 공직자가 선정한 2023년 충주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한 해 동안 관심이 높았던 뉴스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뉴스는 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다.

지난 7월 유례없는 폭우와 괴산댐 월류 등으로 총 242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고, 그 결과 국비 지원을 통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뉴스는 중부내륙선 KTX 충주~판교 구간 개통이다.

최근 중부내륙선 KTX 판교 연장운행에 따른 시간표가 확정됨에 따라 충주시민은 수도권과 강남 등을 열차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되었다.

판교행 첫 열차는 충주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하고, 충주행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 45분이다.

또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이 세 번째 뉴스로 꼽혔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국비 5,190억 원을 들여 첨단 바이오산업과 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되며, 7,5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4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대 뉴스에 △현대모비스 대규모 투자유치 △중부권 최대 ‘화물 공영차고지’건립 △걷기앱 워크온 가입자 1만5천명 돌파 △시내버스 노선 개편 △다이브페스티벌 성료 △동충주산업단지 준공 △목계솔밭캠핑장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이렇게 뒤돌아보니 뜻깊은 한 해이기도 했다”며, “다가올 새해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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