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313기 교육생인 이들은 삼삼오오 기부금을 모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고, 수안보지역아동센터와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아이들에게 치킨 등 간식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동참했다.
김창환 교육생은 “예전에 트리 제작 관련 일을 한 적이 있어, 성탄을 맞아 학교 소재 아동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일형, 서순원 지역아동센터장은 “교육생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