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군, 일손 이음 지원사업 성공적으로 종료

236개소 농가, 기업에 1만1336명 동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24 23:16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홍보미디어실 일손봉사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지역 농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진행한 ‘2023년 일손 이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본 사업을 통해 236개소 농가, 기업에 1만 1336명(연인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인력난 해소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군은 ‘1부서 1이음’을 통해 37개 전 부서에서 1302명이 일손 이음에 참여하고, 여름 집중호우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기 복구에 힘쓰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손이음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들의 자발적 실비 기부가 이어지면서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에 온기를 전했다는 평이다.

진천군 자율방범대, 국학 기공, 여성 농업인회에서 실비 총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진천군 공직자들도 디딤 씨앗 적립액을 후원하면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진천군과 일손 이음 지원사업 협약을 맞은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봉사동아리 ‘발로뛰어’는 일손 보태기 활동을 통해 ‘2023 충북도 청소년 활동 시상식’을 통해 충북 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군은 올해 일손 이음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내년 1월부터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또는 읍·면 사무소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지역 농가와 기업을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생거진천 문화연대 등 8개 단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