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일손이음 참여 확산에 이바지한 참여자와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상을 받은 봉사회는 '1사 1일손이음' 결연으로 꾸준한 봉사를 펼쳤다.
지난 태풍 때 부상을 입은 농가와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지원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명절에는 불우이웃에게 떡국과 송편 키트를 제작해 직접 배달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등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경숙 회장은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옛 생산적 일손봉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79개소 농가에 약 63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단양군 인력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