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체육인의 밤'은 한 해 동안 단양군이 참가하거나 유치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 단양군체육회 스토리'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린 이 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을 비롯해 조성룡 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관내 기관, 사회 단체장 및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로는 단양의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단체와 유공자, 우수선수 포상과 함께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폐회 후에는 만찬과 다양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우리군에서 처음 열리는 체육인의 밤 행사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단양의 체육 활성화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