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제9대 단양군의회가 반환점을 도는 시기로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단양군의회'를 기치로 한층 더 힘찬 도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민생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군민들의 생각과 뜻이 단양군의회에 의견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그 절박함에 먼저 손을 내밀고, 당면한 어려움을 풀어가는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약속했다.
관내 민간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민의를 듣는다', 요일별 담당 의원을 지정해 365일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순회 민원 상담제'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발굴하고, 지속 운영하겠다.
단양군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원안가결된 2024년도 본예산의 규모는 4283억 원이다"며 "소중한 예산이 조금도 낭비됨 없이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서 잘 활용되고 있는지 꼼꼼히 따지고 점검하겠다.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사업추진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는 정책의정을 구현하겠다.
조 의장은 "항상 배움의 자세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자질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