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천안미술협회, 빛다색회, 충남아트21에서 활동 중이며, 세 차례의 개인전과 두 차례의 초대 전시회를 열었다.
또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충남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 ‘조용한 일’전은 일상의 삶에서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감정들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며 “시간과 기억에 관한 형상을 공간 안에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일상적 차원의 단면을 삽입‧재구성해 새로운 이미지로 표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길연 의장은 “도의회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나 전시가 가능한 곳으로,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수준 높은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고품격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시각문화를 향유하고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