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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시민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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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04 15:3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천경찰서가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시민 A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제천경찰서 제공)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시민 A씨(여·45)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피해자 B씨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스마트폰으로 대출 900만원을 신청한 뒤 직장동료 A씨에게 ‘대포통장 때문에 경찰의 전화를 받았다’며 휴가를 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A씨는 112신고와 동시에 B씨에게 문자로 보이스피싱임을 알렸다.

이에 경찰관은 전화를 받지 않는 피해자의 위치를 수색하던 중 관내 모텔에 주차돼 있던 피해자 차량을 발견하여 피해자를 찾게 됐다.

경찰조사에서 보이스피싱범이 B씨가 대포통장 때문에 구속 수사를 받게될 것이라고 협박으로 집에서 나와 모텔에 투숙할 것을 강요한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보이스피싱범이 피해자를 모텔에 투숙하게 한 것은 피해자와 주변인의 연락이나 만남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한 수법으로 보인다”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의심하고 수상할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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