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증평 관내에서 최근 5년간(2019년 1월~2023년 12월) 겨울철 발생한 화재는 40건이다.
주요 원인은 부주의 19건(47.5%), 전기적 요인 10건(25%), 기계적 요인 4건(10%)으로 나타났고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14건(35%), 산업시설 9건(22.5%), 차량 4건(10%)으로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
소방서는 일상생활 부주의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기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혜숙 서장은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