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화재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14,230건으로, 180명의 사망자와 1,48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은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화재 상황에 대해 적절한 상황판단과 피난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한 가족 토의 과정이다.
대피계획은 피난환경 조사 상황설정 대피계획으로 나뉜다. 먼저 대피계획을 세우기 전, 해당 아파트의 피난시설, 대피경로를 비롯한 피난환경을 조사한다.
특히, 우리 집을 기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을 설정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여 화재 시 대피계획을 수립, 화재상황별 판단과 함께 행동요령을 숙지한다.
이종호 예방안전과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