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은 지난해 6‧25참전유공자 특별위문 때 ‘영웅의 제복’을 신청하지 못한 것을 파악하고 보훈청에서 직접 추가 신청을 대행해 수령한 제복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영웅의 제복과 함께 보훈지청에서 자체 제작한 존경의 목걸이(볼로타이)와 꽃다발도 함께 전달하며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 90세인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박씨는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제복을 직접 보훈청에서 대행해 주고 이렇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고 감사를 전하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