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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신년 언론인 간담회

“2024년은 논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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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4 09:01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12일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12일 관내 시니어클럽 운영 식당에서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열고 ‘2024년 변화하는 논산의 비전과 역점사업’청사진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참석 언론인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2023년 시정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논산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여러분 모두와 머리를 맞대고 호흡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일등 지자체를 만들고 싶다”라는 뜻을 서두에 밝혔다.

이어“지난해는 논산이라는 큰 밭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한해”였다며 지난 1년의 소회를 전한 뒤, “2024년은 그 변화의 씨앗이 희망과 발전의 새싹으로 자라 열매를 맺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과거에 답습한 행정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탈피하는 혁신을 통해서 논산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백 시장은 이날 새해 시를 변화·발전시킬 역점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국방군수산업분야와 산업단지 관련 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신규 산업·농공단지 전략적 조성 추진안을 설명했다.

특히,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굵직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논산의 변화를 가져오는 촉매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국방군수산업의 기업·공공기관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논산의 살 거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희망찬 기대감을 덧붙였다.

농업 분야에서는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를 짚으며 “대한민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해외 농산물 박람회를 태국 방콕시와 공동 축제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논산 농산물이 빛날 수 있는 강점과 가치에 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수출 활성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필두로 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단계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15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논산으로 발돋움하는 특이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는 지역의 보고인 탑정호의 인프라 변혁안을 소개했다. 이 중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언급하며, 2024년은 탑정호의 실질적인 개발의 첫 단추가 끼워지는 중요한 해라 설명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꿈의 리조트 건설을 다짐했다.

교육 분야에 있어 건양대 반도체공학과와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도 언급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코딩·AI·메타버스 등의 교육으로, 지역 학생들로 하여금 논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깨워 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백 시장은 이웃 지자체까지 미래양성교육 희망자 접수 폭을 넓혀 충남 남부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하겠다 밝혔다.

한편, 백 시장은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평소 원칙으로 삼고 있는 현장주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를 소개했다.

연무읍 사료공장과 인근 주민들의 입장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소송으로까지 가지 않고 직접 중재자로 나서 상호 간의 견해의 균형을 잡은 사례를 들었다.

과감한 적극 행정으로 소송비와 행정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한 논산 전체에‘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끝으로“2024년 논산의 뜨거운 변화와 도전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언론인 여러분과 공직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라고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언론 미디어와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을 통해 주요 시정을 널리 홍보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논산의 변화를 광범위하게 알려 나가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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