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가 이뤄지는 이번 보고회는 지난 16일 3개실과 시민자치국을 시작으로 17일 문화복지국, 18일 경제도시국, 19일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순으로 진행한다.
첫날 보고회에서는 △76개 공약사업의 실행력 강화 △공공기관 유치 △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 연계한 지역특화 사업 적극 발굴 △인구감소‧지역소멸 대응 맞춤형 인구정책 구상 등 민선 8기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과 일정,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 △기업 유치 기반 조성 △농‧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시정목표별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각 부서장으로부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보고 받은 최원철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인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예산이 편성된 사업들은 늦출 이유가 없다며 사업별 계획을 재점검하고 구체화해 신속하게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도비 확보와 정부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업무에 열정을 갖고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마무리로 최 시장은 “올해 시정 화두인 ‘일이관지(一以貫之)’를 바탕으로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공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솔선수범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4개 분야, 76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