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치러졌으며, 전국 응시자 3231명 중 3045명이 합격했다.
건양대 의대는 지난 2010년 제74회 의사국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총 58명의 전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진 의대 학장은 "의학교육의 혁신을 통해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는데 의사국시 100% 합격이라는 큰 경사를 맞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의과대학을 선도해 나아감과 동시에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의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