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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촌관광시설 생활인구 9만1천명 유혹

도시와 농촌을 잇고 잠드는 농촌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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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18 10:11
  • 기자명 By. 김은석 기자
▲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현장방문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관내 농촌관광의 선두주자인 옥산면 판앤팜치유정원을 방문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판앤팜치유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6차산업인증 경영체로 2015년 관광농원 지정 이후 글램핑장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2021년부터 연간 이용객 1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3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22년에는 충남도 공모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104.28㎡(31평) 규모의 체험전시관을 신축하고,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농촌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기업과 연계한 힐링컴퍼니 워크숍(워케이션), 초·중·고 학생 대상 1박 2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농가와도 협업해 산촌 밤 분말, 누룽지 등 산촌 농경 문화자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앤팜치유정원 김성열 대표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촌체험관광도 지속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콘셉트와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움튼 농촌관광은 이제 대표적인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지친 도시에서의 생활에서 벗어나 농촌이 주는 느리지만 편안한 위안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이어지는 중”이라며 “지역자원을 연계한 농촌관광 인프라 발굴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동력으로서의 농촌관광 문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굿뜨래웰빙마을을 비롯한 관광농원 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농어촌민박 54개소, 서울농장 등 총 69개소 농촌관광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객 9만1000명, 매출액 26억7700만원을 달성해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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