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 산림사업 근로자, 임업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40여 명이 모여 숲가꾸기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품질향상 및 안전한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림사업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이수병행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축구장 크기의 6500배인 4920ha 국유림에 약 116억원을 투입해 수목 생장별 및 지형적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생명과 재산보호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전년 대비 3.6배 증가한 295ha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을 통해 숲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과 현장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