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 김용하 총장, 이종형 교무처장, 김용석 AI·SW 융합대학장, 박은희 휴머니티대학 학장과 우송대 오덕성 총장, 손동현 우송교양대학장, 이지은 우송교양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날 협약을 통해 △우수 교양교과목 개발 및 운영 상호 학점 인정 △교원 및 연구 인력의 교류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및 정보 상호 교환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양대는 인문학 교육 중심으로 서민규 교수의 철학적 인생관 등 3개 교과를, 우송대는 글로벌 교육을 위한 캠벨 교수의 영어회화 등 4개 교과를 교류하기로 했다.
건양대는 학생 우선(Student First) 정책에 근거해 2024학년도 1학기 개강 일주일 전부터 열리는 Advantage Semester부터 건양대와 우송대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 간의 우수 교양교육을 상호교류해, 학습자 중심의 명품 교양교육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