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매시장은 청과법인과 수산법인 모두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매를 쉬고, 노은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법인은 10일부터 12일까지, 수산 부류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매를 하지 않는다.
단 도매시장법인의 경매 업무만 쉬고,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설 연휴 막바지인 13일 새벽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보다 자세한 설 연휴 경매 일정은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 도매시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노은 도매시장은 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