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전에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검토하고 원가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일상감사에서 공사 132건, 용역 43건, 물품 57건 등 총 232건의 사업에 대한 예산절감액 29억원을 포함해 지난 3년간 연평균 28여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일상감사는 각 전문분야별 7급이상 기술직 공무원 위주로 전문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성과를 토대로 건설과 강석민 주무관, 홍보학습담당관 김소희 주무관, 회계과 서현석 주무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를 통하여 사업 발주 전 선제적으로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각종 사업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며 “올해도 일상감사 위원단에 대한 지원책 검토와 직무교육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일상감사가 실시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