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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출산에서 자립까지 1인 최대 1억 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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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4 14:1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천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임신부터 청년자립까지 1인 최대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아이들의 웃음으로, 청년들의 행복으로, 제천in 서포트'라는 슬로건으로 △임신·출산 △영유아 △교육(초·중·고·대) △청년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각 단계별 혜택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시는 임신·출산지원 정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임신중 태교를 위한 맘편한 태교 패키지, 출산 후 산모의 건
강관리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등을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출생아 모두에게 지원하는 첫만남 바우처 이용권은 기존 출생아 1명당 200만원 동일 금액 지원에서 올해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됐다.

이 외에도 아동수당·부모급여·양육수당 등 총합 최대 4930만원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자녀 이상 가구 대학생에게는 다자녀가정 등록금을, 타지역에서 전입한 경우 대학생 전입지원금을, 연 1회 관내 대학생에게 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입자에게, 최대 5년간 주택자금 1억원 이하 대출이자(3% 이내)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 청년 상한 연령이 45세로 변경됨에 따라 전년도까지 배제 대상이었던 40세 이상의 청년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 및 농업인의 장기근속과 생활안정을 위해 적립 시부터 5년까지 근로를 유지하고 결혼을 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제천 시민이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홍보물을 제작하였다"며, "인구감소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모두 살기 좋고 행복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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