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 14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소관별 3개 분야 62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공약이행 실적 평가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에 의해 공약사업이 당초 사업 목적대로 이행됐는지를 평가하고, 관련 부서장과 대면 평가를 통해 의견을 청취 및 질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민선8기 공약은 5대 분야 62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및 완료 후 계속추진 사업 19건, 정상추진 42건, 일부추진 1건이며, 공약이행률은 98.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약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추진 중 사업이 19건으로 31%를 차지하며, 지난 상반기 평가보다 16.5%가 증가했다.
주요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확대 지원 △섬김택시 대상마을 확대 △어르신 교통비 만70세 이상으로 확대지원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통한 경영 안전 도모 △보훈가족 수당 월 5만원 인상 등 19건이다.
분과위원회별 공약평가 결과 62개 공약 가운데 탁월 52건, 우수 9건, 양호 1건으로 나타나 대부분 공약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충남시청자 미디어센터 유치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내포역 조기 신설 △내포복합 혁신센터 건립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특화거리 조성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등 각 분야별 공약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약이행평가 결과는 향후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