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남·여 각각 U8 ~ U18 부문에 일본, 대만, 호주 등에서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세부종목으로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U8 주도하(대전동문초), U10 주어진(대전동문초), U12 마영준(의령남산초), U15 이현호(대전해피핑퐁스포츠클럽), U18 아사미 코키(일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U8 김주하(만안초), U10 이봄(만안초), U12 차예원(황성탁구클럽), U15 및 U18 이유빈(수원특례시TTC) 선수가 우승했다.
또한 3인단체 남자부는 대전해피핑퐁, 3인단체 여자부는 이시다클럽(일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탁구 유망주들이 제천에 모여 각자의 기량 발전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전국의 탁구인들께서 제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천시에서 한국대학탁구연맹전, 전국어머니탁구대회 및 전국어린이탁구대회, 파리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등 10여 개의 다양한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