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현안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15개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공주문화관광지 활용 대학 협력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상생연계 △지역특화펀드(개인투자조합) 결성 △과학의 늪에서 공주를 구하라 △공주시 관할 도로 안내표지판 대학명 협조 △국립공주대 쏘카존 MOU 체결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와 국립공주대학교와의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