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방네트워크는 유제품 배달업체와 연계해 2월부터 12월까지 홀몸 노인 20가구에 주 5회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배달원은 대상자가 2회 이상 미수령 시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리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을 확인해 안전 확인 등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된다.
장민호 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많은데 주변 이웃도 찾지 않는 어르신의 안부가 걱정된다”며 “노사방네트워크 사업이 홀몸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 문제를 같이 고민하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