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을 잇는- 더 가까이 꾸러미 지원사업’은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 독거노인과 청장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매달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소득격차에 따른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오는 3월부터 10개월 동안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해동상회에서는 지원 대상자에게 매월 제공되는 식료품 꾸러미의 배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배달과 함께 대상자들에게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희균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료품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해 주신 장성호 해동상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동상회 장성호 대표는 “마트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협약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