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 각 농작물 재해보험료 95%로 확대 지원키로

자부담율 7.5%→ 5%로 감소 농가부담 경감 기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28 18:0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재해보험가입 안내 (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집중호우를 비롯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 주는 각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에 지난해에는 보험료의 92.5%를 국비 및 지방비로 지원하고 농업인이 7.5%를 자부담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자재비 및 인건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는 지원율을 95%로 확대 지원해 농업인은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벼 재해보험은 농협에서 자부담 금액에 대한 환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농업인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서 보험가입 금액(생산액 또는 생산비) 200만원(일부 품목상이) 이상이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으로 판매기간 내에 지역농협(또는 품목농협)에 방문 해 가입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해 관내 5,161농가에서 5882㏊ 규모의 농지를 재해보험에 가입해 1255농가가 보험금을 지급받아 자연재해로부터 입은 피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최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이상기온으로 인해 봄철 저온 피해가 잦고 연중 호우·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어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