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한 것에 이어, 군민의 여론을 수렴해 보은문화원에도 1대를 추가 설치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할 수 있도록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하나로 간편하게 주민등록, 가족관계, 병무, 교육, 건강보험증명 등 7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도 대면 발급보다 최대 50%까지 낮다.
임춘빈 민원과장은“군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민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군이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등기소, 농업기술센터, 문화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16대이며, 군청(민원과)은 연중 24시간 그 외는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등기소와 문화원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