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 및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 품목연구회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업 대상자 선정과 임대·교육용 농기계 기종 선정, 우량 고추·배추묘 공급가격 결정 등 총 6개 분야, 39개 사업, 336개소, 총사업비 16억 4600만 원의 사업에 대해 추진 대상과 방향을 결정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단양 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단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센터 자체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청을 받아 현지 심사를 거쳐 타당성과 적격성 여부를 검토하는 등 국·도비의 경우 지난 1월에 신청받아 2월 16일 현지 조사를 완료했다.
박정현 소장은 "올해 사업이 이상기후 등으로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단양농업 발전을 위해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