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물은 새 학기에 맞춰 보호 대상 아동의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학교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선물은 민간 후원사업과 연계해 초등학교 입학 아동 2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 아동 25만원 등 보호 대상 아동 14명에게 335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민간 후원과 연계해 보호 대상 아동에게 ‘보호 대상 생일 축하 지원사업’과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외식상품권 지원사업’ 등 보호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취약계층 가정에 입학선물을 지원해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인 입학을 축하하고,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