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간된 시화집은 「얘들아 걱정마라, 내 인생 내가 산다」로 매년 두레학교 어르신들이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을 엮었으며, 글로 배운 적 없는 삶을 처음 쓰고 그린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오는 9일에는 인생노래극장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시인 할머니의 시낭송과 두레학교 할머니 손맛 사인회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두레학교(대표 김언수)는 괴산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 문화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