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주중에 관광객이 적은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팸투어는 지난 5일~6일 이틀간 제주도 여행사대표 24명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2023년 말 기준 인구수가 67만여명으로 적지 않은 주민들이 육지로 여행하고 있다.
군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도 초중고 수학여행단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팸투어 첫날에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수양개빛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단양강잔도, 이끼터널, 구경시장과 농산물 판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양군에 사시사철 관광객이 북적이는 내륙관광 1번지로의 우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5월 일본 여행사 대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대만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