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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팸투어로 천만 관광객 유치 ‘팸투어’ 진행

제주도 여행사 대표 대상 팸투어 진행…일본, 중국, 대만 초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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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7 12:06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주도 여행사대표들이 단양을 방문해 도담삼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올해 10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주중에 관광객이 적은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팸투어는 지난 5일~6일 이틀간 제주도 여행사대표 24명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2023년 말 기준 인구수가 67만여명으로 적지 않은 주민들이 육지로 여행하고 있다.

군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도 초중고 수학여행단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팸투어 첫날에는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수양개빛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단양강잔도, 이끼터널, 구경시장과 농산물 판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양군에 사시사철 관광객이 북적이는 내륙관광 1번지로의 우위를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5월 일본 여행사 대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대만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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