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진이 발생하고 원인 모를 건물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실시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및 대피,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 심페소생술 교육도 별도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민방위대, 의용소방대, 소방서, 경찰서, 면사무소 직원 등 총 60여명과 차량 5대 및 소화기 등 장비 15점이 동원됐다.
김경식 면장은 “재난과 사고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은 지역 주민의 안녕을 지키는 중요한 연습이다”며 “재난에 대비한 사전 준비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