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봉사단체가 농촌지역 취약주택을 찾아 수리와 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와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650만원을 지원하고, 화장실 또는 지붕 개량이 필요한 경우 최대 8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및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이다.
거주지역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오는 4월 사업 대상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 및 이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