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재난 경험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악화되지 않도록 심리적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상담 진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정규 센터장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신규 상담활동가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지원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홍성 서부면 산불을 비롯 충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한 353건의 상담 및 교통사고, 산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114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자를 위한 81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