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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 추진

3월~5월까지 안개로 선발 충돌 빈번 따라… 대산항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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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1 15:45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대산해수청·청장 류승규)은 짙은 안개로 인한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5월까지 ‘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11일 대산해수청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은 큰 일교차로 안개가 자주 발생, 선박 충돌사고가 빈번하다.

여기에 행락철로 해양레저 활동과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 선박 교통량도 증가하면서 해양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대산항에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해양 사고 중 안전사고가 절반을 차지, 해양 안전사고 대비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대산해수청은 이에 △봄철 빈발 사고(충돌·안전사고) 예방 강화 △선박 종사자를 위한 든든한 민생 안전 확보 △농무기・행락철 대비 선박과 시설 안전관리 △대국민 안전교육 확대 등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대산해수청 김태균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농무기에 최다 사고유형인 충돌사고를 중점 관리하고자 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경계근무를 강화하도록 현장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이어 "대국민 대상 해양 안전 캠페인을 여러모로 실시,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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