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가족은 재작년 3월 유건 군의 첫돌 기념 유아용 기저귀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지팡이를 기부하였고, 올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파스, 두유, 각티슈 등을 기부했다.
유건 군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기부하는 이 시간이 부모로서도 참 뜻깊고 기쁘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영 단장은 “젊은 부모의 마음이 참으로 훌륭하고 아름답다”며 “이런 엄마, 아빠를 둔 유건이도 마음이 참으로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환달 온양6동장은 “매년 아이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에 부합하도록 따뜻한 온양6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