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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 강도 검거’ 결정적 단서 찾아낸 경찰관 ‘특진’

수사 공조 충남·경기남부 소속 경찰관 4명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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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2 15:4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지난 8일 아산 새마을 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핵심 단서를 찾아낸 아산경찰서 최성식 경사가 1계급 특진했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지난 8일 아산 새마을 금고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핵심 단서를 찾아낸 아산경찰서 최성식 경사가 1계급 특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12일 충남 아산 경찰서를 방문해 충남 아산 경찰서 최성식 경위를 특진 임용하고, 공조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에 이바지한 충남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 경위는 범인이 인적이 드문 곳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함에 따라 폐쇄회로 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하는 등 추적 및 검거의 결정적 단서를 확보했다.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정준엽 총경, 형사기동대 윤재호 경장, 아산경찰서 이현 경위, 경기 평택경찰서 고경식 경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수사 지휘와 공조를 통해 사건 발생 4시간만에 신속히 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 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얼마 전 출범한 형사기동대를 포함하여, 관서와 부서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8일 아산 선장면 한 새마을 금고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 1억 1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A씨에 대해서 전국 수배령을 내리고, 잠복 끝에 범행 4시간 만에 경기 안성 한 복합쇼핑몰 주차장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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