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 9만 4600톤, 생산액 5384액을 목표로 수산자원관리 시행계획 4개 전략 25개 사업에 253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4개 전략은 △수산자원의 회복(30억원) △연근해 서식·생태 환경개선(72억원) △연근해 어업구조 개선(43억원) △협력적 수산자원관리 관계 정립(108억원)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감소·고갈 어종 중심 수산 종자 매입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관련 방류 효과 조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체계적 자원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소형·연안 중심 조성사업 생태계 기능별로 연계한 생태계 기반 광역형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강화, 연안 생태계 환경개선에 나선다.
더불어 연근해 어업구조 개선을 위해 불법 어업 단속 강화를 통한 어업질서 확립, 총어획량(TAC) 기반 자원관리를 추진한다.
또 자율관리어업 참여 확산 유도 및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를 통한 해양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갈등을 빚었던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와 관련 수산자원 특성, 지원량,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 실정에 맞는 ‘비어업인 포획·채취 기준’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환경 변화, 불법어업, 남획 등으로 인해 고갈된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도 수산자원 시행계획에 따라 관련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