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패스는 주어진 시간 내(24시간, 48시간 등)에 충남지역 박물관과 전시·테마·체험시설 등 유료 관광지를 비롯해 음식점, 카페 등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충남도는 올해 10개 시·군(천안, 공주, 보령, 논산, 계룡, 당진, 부여, 서천, 청양, 예산)에서 처음 실시한다.
즉 관광객이 티켓을 사전 구매한 뒤 투어패스 가맹점에 가입된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업체는 추후 정산받는 방식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투어패스 출시에 앞서 도내 가맹점을 모집한다.
가맹 자격은 도내에 위치한 업체라면 어느 곳이든 가능하다. 가맹점 모집 분야는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나뉜다.
‘자유이용시설’은 관광 및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매장 등이 해당되며 가맹업체로 가입하면 관광객이 찾아올 경우 모바일 티켓을 확인하고 무료로 시설을 이용하도록 한 뒤 인원에 따라 사후 정산받게 된다.
‘특별할인가맹점’은 식당, 체험·공연·숙박시설 등이 해당되며 사용 인원에 따른 정산금은 받지 않지만, 투어패스가 제공하는 시설명,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홍보로 방문객 유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가맹점 모집은‘충남투어패스 가맹점모집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상시로 진행된다.
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충남도문예회관, 15일 오후 2시 부여 123사비 창작센터에서 충남투어패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